슬로컴 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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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스턴에 위치한 슬로컴 조 본사
1. 개요[편집]
폴아웃 시리즈에 등장하는 전쟁 전 기업. 폴아웃 4에서 처음 등장했다.
미국 동부 전역의 수많은 도넛 및 커피숍 체인점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본사는 메사추세츠 커먼웰스에 위치해 있다.
전쟁 전 보스턴과 애팔래치아 패스트푸드의 주요 품목인 슬로컴은 다음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. 조(커피)와 도넛. 일부 사람들은 그들의 음식이 탄수화물과 지방의 일일 권장량을 초과한다고 지적했지만, 슬로컴 조는 항상 커피와 도넛을 신선하게 유지하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등 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가려고 노력해왔다. 30달러에 대형 커피와 젤리 도넛을 특가로 판매하기도 한다.
2. 폴아웃 4[편집]
이 회사는 슬로컴의 버즈바이트(Slocum's BuzzBites)라는 새로운 도넛의 출시를 추진한 적이 있었다. 문제는 커피와 도넛의 조합을 살리겠답시고 도넛 속재료로 펄펄 끓는 뜨거운 커피를 그대로 집어넣는 바람에 섭취 테스트 중 피실험자의 90%가 입 안에 3도 화상을 입는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터졌고, 출시되지도 못한 채 판매 불가 판정을 받고 그대로 잊혀졌다.
이 도넛은 본사에서 레시피를 얻은 다음 플레이어가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문제는 재료로 커피통을 요구해서 제작이 좀 까다롭고 거기다가 먹으면 약간의 AP가 회복되고 일시적으로 인지력 +1 보너스를 얻지만 입에 화상을 입는다는 설정으로 체력을 회복하는 대신 오히려 데미지를 준다(...).
한편 사무실의 금고 안에는 레시피와 함께 슬로컴의 버즈바이트도 4개 정도 들어있는데, 만들어진 지 200년은 넘어서인지 박스는 거의 케케묵어 낡았지만 다른 전쟁 전 식품과는 다르게 방사능이 없다.
3. 폴아웃 76[편집]
모건타운에 2곳, 찰스턴과 와토가 쇼핑 플라자에 하나씩 있다.
4. 기타[편집]
- 슬로컴 조는 1950년 매사추세츠주 퀸시에 설립된 기업 던킨 도너츠에 대한 패러디이다. 슬로컴 조와 마찬가지로 던킨 도너츠는 매사추세츠 주 캔튼에 있는 보스턴 지역에 기업 본부를 유지하고 있다. 이름은 슬로피 조의 패러디로 추정된다.
- 여담으로 렉싱턴 부근에 위치한 가게의 지하에는 국방부 소속 정보부가 있다. 스위치보드라 불리며 옛 레일로드 본부였으나 인스티튜트의 습격으로 괴멸하면서 현재의 올드 노스 교회로 옮기게 된다.
- 폴아웃 4에서 크리에이션 클럽 모드로 슬로컴 조를 정착지에 건설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모드도 등장했다. 건물 외에도 마스코트 장식과 도넛 가판대와 도넛 튀김기, 전용 커피메이커, 고퀄리티 파워 아머 도색[1] 등 크리에이션 클럽 모드 중에서도 그나마 퀄리티가 꽤 좋은 모드다.
- 폴아웃 76의 아톰샵에서 구매가능한 슬로컴 조 상인로봇이 있는데 BGM이 매우 흥겹다.
- 도넛 마스코트의 이름은 도우보이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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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1] 한편 이 모드의 파워 아머 도색은 폴아웃 76의 아톰 샵 스킨으로 재탕된다.